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리에 주에 최고급 샤르도네 100%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06 10:04 수정 2021-05-06 10:1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프랑스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의 고급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의 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06(Perrier-Jouët Belle Epoque Blanc de Blancs 2006)을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200년 전통의 페리에 주에는 작황이 뛰어난 해의 포도만 취급하는 세계적인 럭셔리 샴페인 브랜드다. 또한 블랑 드 블랑은 청포도 품종 중 고급 품종인 샤르도네(Chardonnay) 만으로 만든 샴페인을 의미한다. 피노 누아, 샤르도네, 피노 므뉘에가 블렌딩 된 샴페인보다 훨씬 섬세하며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은 희소성 있는 테루아, 섬세하고 우아한 풍미, 투명한 병에 비치는 옐로우 다이아몬드 컬러와 아네모네 꽃의 조화가 이뤄내는 예술적인 술병 디자인이라는 삼박자가 조화 돼 최고의 샴페인 중 하나로 통한다.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 2006’는 아카시아, 라일락, 엘더베리와 산딸기꽃 등의 플로럴 아로마를 느낄 수 있으며, 꿀, 레몬 향, 절인 배와 바닐라, 헤이즐넛, 브리오슈의 복합적인 풍미가 입 안을 새틴처럼 부드럽게 감싸며 길고 우아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페르노리카의 최고급 샴페인 라인인 벨에포크 답게 흰 아네모네 꽃이 새겨진 병은 샴페인 페리에 주에 만의 헤리티지는 물론 아이코닉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의 백색 꽃향기에서 영감 받아 1902년 대표적인 아르누보 예술작가인 에밀 갈레(Emile Galle)의 손길로 탄생한 병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은 지난 1일부터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비노 494에서 한정 수량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첫 출시 기념으로 선물 케이스에 담아 제공한다. 또 벨에포크 블랑 드 블랑을 비롯한 벨에포크 전 라인 구매 시, 페리에 주에 전용 잔인 아네모네 글라스 2잔으로 구성된 아네모네 패키지를 제공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