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기이사-대표이사직 사임

변종국 기자

입력 2021-05-05 03:00 수정 2021-05-0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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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금호석유화학 등기이사 및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약속했듯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일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를 열어 박 회장과 신우성 사내이사의 이사직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고 사내이사 2인을 추가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내이사는 고영훈 중앙연구소장(부사장), 고영도 관리본부장(전무)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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