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압 배터리… L당 연비 18km” 기아, ‘K8 하이브리드’ 선보여
서형석 기자
입력 2021-05-05 03:00 수정 2021-05-05 04:43
기아가 4월에 출시한 새 준대형 세단 ‘K8’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놨다고 4일 밝혔다.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마력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직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 159마력보다 성능이 약 13% 향상됐다. 또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를 통합한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L당 복합 기준 연비는 K7 하이브리드보다 11% 높은 18km를 구현했다.
트림(선택 사양에 따른 등급)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으로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 원, 노블레스 3929만 원, 시그니처 4287만 원이다.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분류돼 서울시 공영주차장과 전국 공항주차장에서 요금 50%를 감면 받고, 서울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도 면제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마력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직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 159마력보다 성능이 약 13% 향상됐다. 또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를 통합한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L당 복합 기준 연비는 K7 하이브리드보다 11% 높은 18km를 구현했다.
트림(선택 사양에 따른 등급)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으로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 원, 노블레스 3929만 원, 시그니처 4287만 원이다.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분류돼 서울시 공영주차장과 전국 공항주차장에서 요금 50%를 감면 받고, 서울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도 면제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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