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럿글로벌 “외국인 임직원 생활지원 서비스 ‘올리브팝’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5-04 10:06 수정 2021-05-04 10:10
글로벌 교육 기업 ㈜캐럿글로벌은 국내 거주 외국인 임직원과 그 가족의 삶을 돕기 위해 기업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 올리브팝(Olive Pop)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캐럿글로벌은 20년간의 글로벌 기업교육 수행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의 생활지원, 자녀교육, 건강과 의료, 통/번역 서비스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들은 멤버십 형태로 올리브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인원과 서비스 유형만 결정하면 필요할 때 올리브팝 전문 매니저로부터 채팅, 전화, 화상, 메일 상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이러닝 학습 플랫폼 ‘I Work in Korea’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학습에 활용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임직원들은 ‘KTX와 호텔 예약을 할 수 있어 한국에서 첫 휴가를 성공적으로 즐길 수 있었다’, ‘자녀가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을 찾아줘 한국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을 때마다 자세한 증상을 설명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올리브팝이 아픈 부분을 설명해주고 진료내역도 통역해줘 치료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올리브팝 전문 매니저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의 경우 생활 속에서 아주 간단한 것에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이로 인한 막막함을 느낄 때가 많다. 어려움에 처한 올리브가 뽀빠이를 부르면 뽀빠이가 한 걸음에 달려와 올리브를 도와주듯 올리브팝을 통해 그들을 위한 생활 속 든든한 뽀빠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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