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디, 제5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04 09:45 수정 2021-05-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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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마추어와 프로 골퍼를 위한 대회가 열린다.

서원힐스와 이도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골프 클럽 브랜드 ‘클럽디’는 ‘제5회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당당한 삶을 원하는 여성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상금 규모는 4억 원 상당으로 지난해에 이어 골프장 주최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역 본선 대회 참가자 선정을 위한 각 지역 연습라운드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예선전은 오는 7월 15일부터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200명) 및 충청북도 보은에 위치한 클럽디 보은(80명)과 클럽디 속리산(80명), 전라북도 익산 클럽디 금강(80명), 경상남도 거창(80명) 등 총 5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명품 퍼블릭 골프장인 서원힐스(100명) 및 충청북도 클럽디 속리산(120명)에서 결선을 각각 진행한 후 총 3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32명에게는 오는 10월 전북 클럽디 금강에서 열리는 통합 왕중왕전 1라운드에 진출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트로크 방식을 통해 총 8명의 2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왕중왕전 2, 3라운드 및 결승은 서원힐스에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이 팀 매치플레이로 변경돼 경기의 박진감과 재미가 더욱 늘어난다. 프로와 아마추어 각각 1명씩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진행하고, 8강과 4강, 결승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 시상 규모는 국내 골프장 주최 여성 대회로는 사상 최대인 4억 원 상당이다. 통합 왕중왕전 최종 우승팀에는 6000만 원 이상의 상금과 시상품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오는 5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원힐스와 클럽디 홈페이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필드 라운드 스코어 등록을 통하여 예선전 진출자가 가려진다.

참가 자격은 20세 이상 인터넷 회원 여성 골퍼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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