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드랍, 어버이날 밀슐랭 선물세트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30 16:17 수정 2021-04-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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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Meal Kit) 전문 브랜드 도어드랍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밀키트로 구성한 어버이날 선물세트를 4월 30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선착순 한정판매 한다고 30일 밝혔다.

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도어드랍에 따르면, 어버이날 밀슐랭 선물세트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에 어른들을 모시고 외식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할 필요 없이 배송된 밀키트 제품의 포장을 뜯어 불에 익히기만 하면 전문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식메뉴인 불고기 해물 전골, 불고기, 잡채, 해물파전 등 궁중요리 위주로 짰다. 구매 고객에게는 카네이션 손그림이 들어간 엽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선물세트 이름인 밀슐랭은 미슐랭 가이드가 인정한 레스토랑 출신 셰프들이 만든 밀키트라는 뜻이다. 이 회사 박지훈 대표는 미국 유명 요리학교 CIA 졸업 후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인 Per Se에서 PDR(Private Dining Room)셰프로 일했으며 G.E.M(뉴욕타임스 2스타)레스토랑 수셰프와 한식전문점 고궁 명동점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코로나 여파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좋은 식당에서 근사한 한 끼를 대접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고마움을 표하는 것을 미루지 않고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좋은 식사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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