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기준 12억으로’ 44%…‘재산세 감면 확대’ 64%

뉴스1

입력 2021-04-29 14:37:00 수정 2021-04-29 14: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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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의 모습.(특정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2021.4.13/뉴스1 © News1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상향하는 것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주택자의 재산세 감면 기준 완화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2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응답자의 44%는 종부세 부과 기준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에 공감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45%다. 공감과 비공감 간 응답률 격차는 1%P(포인트)다. 모름·무응답은 1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공감한다가 50%, 공감하지 않는다가 46%다. 대전·세종·충청은 공감한다 38%, 공감하지 않는다 48%다. 대구·경북은 공감한다 30%, 공감하지 않는다 54%다. 광주·전라는 공감한다 38%, 공감하지 않는다 49%다.

경제력에 따라 응답 성향도 갈렸다. 상·중상 계층은 공감한다 48%, 공감하지 않는다 50%다. 중위계층은 공감한다 50%, 공감하지 않는다 43%다. 중하계층은 공감한다와 공감하지 않는다가 46%로 동률이다. 하위계층은 공감한다 33%, 공감하지 않는다 45%다.

1주택자의 재산세 감면 기준을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64%로, 공감하지 않는다 26%보다 높았다.

지역·연령, 경제력에 상관없이 공감한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영향이 가장 큰 서울에서는 공감한다가 71%로 다른 모든 지역과 비교할 때 가장 높았다. 경제 수준에 따른 응답에서는 중하·중위계층은 각 69%, 상·중상계층은 71%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법안 발의 8년만에 제정이 유력시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8%, 모름·무응답은 7%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26.8%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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