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디지털전환 역량 집중
박성진 기자
입력 2021-04-30 03:00 수정 2021-04-30 03:00
애경그룹
애경그룹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회복력(Resilience) △ESG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정했다. 이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RED(Resilience, ESG, Digital Transformation) 경영’을 선포했다.
애경그룹은 RED경영에 돌입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지친 조직의 회복탄력성(Resilience) 확보 차원에서 투자자들과 사회의 외면을 받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친환경 경영, 윤리 경영, 투명 경영을 더욱 강화하며 직원의 안전과 행복,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을 모색 중이다. 또 올해 각 사업 영역 및 업무 현장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파생되는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효율화 기회를 적극 발굴해 미래를 준비하기로 했다.
그룹의 지침에 따라 주요 계열사들은 ‘RED 경영’ 실행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애경산업은 디지털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영역 확장 및 국내외 마케팅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것. 먼저 동남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파트너십을 맺고 6억 명에 달하는 인구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마련했고,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AK플라자 역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친환경, 상생 관련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 중이다.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캠페인을 지속 운영하며 보FOD가방 수거 및 에코백과 텀블러 권장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등에 ‘애경숲’ 조성도 지원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친환경 프로젝트인 ‘폴라베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중간이륙, 활주이륙, 최적고도 순항, 비행거리 단축, 착륙 후 엔진 1개 사용 등 조종방식 개선을 통해 연료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애경그룹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로 △회복력(Resilience) △ESG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정했다. 이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RED(Resilience, ESG, Digital Transformation) 경영’을 선포했다.
애경그룹은 RED경영에 돌입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지친 조직의 회복탄력성(Resilience) 확보 차원에서 투자자들과 사회의 외면을 받지 않기 위해 무엇보다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친환경 경영, 윤리 경영, 투명 경영을 더욱 강화하며 직원의 안전과 행복,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을 모색 중이다. 또 올해 각 사업 영역 및 업무 현장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파생되는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효율화 기회를 적극 발굴해 미래를 준비하기로 했다.
그룹의 지침에 따라 주요 계열사들은 ‘RED 경영’ 실행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애경산업은 디지털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영역 확장 및 국내외 마케팅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는 것. 먼저 동남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파트너십을 맺고 6억 명에 달하는 인구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마련했고,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AK플라자 역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점포를 중심으로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친환경, 상생 관련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 중이다.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캠페인을 지속 운영하며 보FOD가방 수거 및 에코백과 텀블러 권장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등에 ‘애경숲’ 조성도 지원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친환경 프로젝트인 ‘폴라베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중간이륙, 활주이륙, 최적고도 순항, 비행거리 단축, 착륙 후 엔진 1개 사용 등 조종방식 개선을 통해 연료 사용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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