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인도 남아공 브라질의 여행자 입국금지

뉴시스

입력 2021-04-28 11:34 수정 2021-04-28 11:3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변이 바이러스 막기 위해"


 아넬리스 베를린덴 벨기에 내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다음 날 부터 장관 직권 명령으로 인도, 남아공, 브라질로부터 들어오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여행금지 결정은 그 세 나라로부터 발생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놀라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자문위원회의 회의 끝내 내려진 결론이다.

이번 금지령은 벨기에 국적이 없거나 거주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지난 14일 동안에 인도 , 브라질, 남악ㅇ을 여행한 적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 된다.

하지만 운송부문 종사자나 해상요원, 외교관, 국제기구 직원의 출장 등 제한된 숫자의 필수여행자들에게는 계속해서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벨기에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97만6088명 발생했고 그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2만4065명에 달한다.

[서울=뉴시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