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가맹점에 식자재 무상지원

동아경제

입력 2021-04-28 11:02 수정 2021-04-28 11:1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에게 식자재를 무상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에그드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2020년 초부터 가맹점을 대상으로 금전적 지원과 무상 식자재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대면 영업의 어려움 등으로 타격을 입은 매장 총 161곳에 직접적인 금전 지원을 통해 가게를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지난해 4월에도 전 매장을 대상으로 추가 물류지원을 통해 재료비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고병원성 AI파동으로 달걀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올해 2월에는 난류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가맹점 원가 상승 방어 차원에서 전 매장에 식자재 무상 지원을 공지했다.

에그드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가맹점의 영업을 활성화하고 이익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한 것"이라며 "점주들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그드랍은 코로나19 지원과는 별개로 지난 2018년부터 매장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달 영업 우수 매장인 '이달의 매장'을 선정해 식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10개의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매입금액 차감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