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에… 서울 아파트값 2주째↑

이새샘 기자

입력 2021-04-23 03:00:00 수정 2021-04-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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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0.17% 등 평균 0.08% 올라
마포-강남구 전셋값 하락세 멈춰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 폭을 키웠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9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올라 지난주(0.07%)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보면 재건축 단지가 많은 지역의 상승세가 컸다. 노원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0.17% 올라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크게 뛰었다. 강남구(0.10%→0.14%), 서초구(0.10%→0.13%), 송파구(0.12%→0.13%) 등 강남 3구가 뒤를 이었다. 부동산원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북은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강남은 강남 3구의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서울 전체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오르며 4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부동산원은 “중저가나 주거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했지만 신규 입주 물량이 나오는 일부 지역은 전셋값이 오히려 내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락세를 보였던 마포와 강남구가 상승률 0%로 보합세로 돌아섰다. 전주 0% 상승률이었던 송파구는 소폭(0.01%) 올랐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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