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프딩, 캐논과 프로 웨딩사진작가 지원 MOU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21 14:26 수정 2021-04-21 14:30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촬영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 프딩(대표 임지훈)은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과 프로 웨딩 포토그래퍼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딩’ 플랫폼의 웨딩 촬영 업체 회원에게 촬영 장비 관련 종합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캐논 제품 대여 및 테스트, 촬영 장비 긴급 백업 서비스,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사 플랫폼 및 제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캐논 관계자는 “국내 1위 카메라 브랜드로서 이번 협업을 통해 야외 스냅 촬영이 많아진 웨딩 사진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날씨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내구성과 정교한 AF를 갖춘 캐논 카메라의 성능에 기술 지원까지 더해져 웨딩 촬영 시장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에게 양질의 촬영 환경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딩은 검증된 실력의 웨딩 촬영 업체와 소비자가 중개 수수료 없이 직거래 할 수 있는 온라인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임지훈 대표는 “최근 촬영 장비의 보급 및 SNS 활동 등으로 사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고품질의 이미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웨딩 촬영 시장에서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사진 결과물을 선사하는 캐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촬영 사업자와 고객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 그룹 손숙희 담당은 “국내 촬영 중개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프딩과 함께 웨딩 촬영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웨딩 촬영 시장을 포함해 카메라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캐논의 광학 이미징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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