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ITM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 통과”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21 09:54 수정 2021-04-21 13:32
GS ITM(대표 변재철)은 제공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는 디지털 산업혁신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획재정부·조달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 공공입찰 절차에 소요되는 상당 시간을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절약함으로써 클라우드가 필요한 시점에 기관에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GS ITM은 ‘디지털서비스 전문 계약제도’ 심사 통과를 계기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 할 것으로 전망하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장에 고객들이 더 빠르고 쉽게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보다 쉽게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고 국민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클라우드의 모든 레이어(IaaS, PaaS, SaaS)에 서비스 수행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들이 클라우드가 필요한 지점을 진단하고 큐레이션하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GS ITM은 현재 U.STRA Cloud라는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단순 인프라 매니지드를 통한 자원 운영 효율화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앱) 영역까지 확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AWS, Nutanix NBP, NHN, Azure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
특히 X-MSP 서비스는 IT 자원에 대한 현황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최적의 클라우드 로드맵 제공부터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시스템 구축/이관, 인프라 운영, SaaS형 상품 공급까지 고객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라인을 갖추고 있다면서 ㈜GS, 대한전선, HY(구 한국야쿠르트) 등 여러 기업에서 사용 중이며 지난해에는 ‘2020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클라우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는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막연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