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일제 상승하는데 도지코인만 24% 폭락
뉴스1
입력 2021-04-21 07:33 수정 2021-04-21 07:35
21일 오전 6시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주요 암호화폐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일제 상승하는데 도지코인만 24% 이상 폭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6시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도지코인은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4.29% 폭락한 30.26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다른 암호화폐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5% 상승한 5만68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6.37% 급등한 23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3위인 바이낸스코인은 12.74%, 시총 4위인 리플은 4.65% 각각 급등하고 있다.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전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일 비트코인은 전저점을 하향 돌파해 5만3000달러선까지 떨어졌었다.
도지코인이 폭락한 것은 막상 도지데이가 되자 모멘텀이 다해 오히려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의 도지코인 개미(개인투자자)들은 4월 20일을 ‘도지데이’로 정하고, 가격을 1달러로 끌어올리기로 작당했었다. 그러나 막상 도지데이가 되자 모멘텀이 다해 폭락세를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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