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동산·백신 등 현안 산적…국정 공백 없어야”

뉴시스

입력 2021-04-20 11:23 수정 2021-04-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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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에 각별한 관심 갖고 참여"
"장애인 거주시설 2분기 백신 접종 차질 없이 시행"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0일 “부동산 문제, 백신도입, 민생안정 등 주요현안들이 산적한 만큼 각부 장관님들께서는 단 한 치의 국정운영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업무들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총리 및 5개 부처 개각이 있었고 앞으로 인사청문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홍 직무대행은 “이번 주는 대통령께서 참석하시는 세계기후정상회의가 있고, 4월 22일 지구의 날을 포함하는 기후변화주간이기도 하다”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6월 말 수립한다는 목표 하에 검토가 한창 진행 중이다. 관계부처들은 각별한 의지와 관심을 갖고 이 검토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 직무대행은 제41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전국의 263만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의료·돌봄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발달재활서비스에 대한 대상 확대, 장애인 거주이용시설에 대한 2분기 중 백신 우선 접종, 그리고 국립재활원 내 장애인 전담병상 운영 등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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