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신한자산운용, 미국 SPAC 투자 펀드 내놔 外

동아일보

입력 2021-04-20 03:00 수정 2021-04-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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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미국 SPAC 투자 펀드 내놔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에 투자하는 ‘신한미국스팩펀드’를 내놨다. 이 상품은 투자금액의 약 50%를 인수합병 이전 단계에 있는 미국 증시의 개별 스팩을 선별해 투자한다. 40%가량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합병을 발표한 스팩에 간접 투자한다. 스팩은 증권사가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모아 상장하는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다. 상품 만기는 2년 3개월이다.










■삼성증권, 수수료 전액 면제 개인형 IRP 출시

삼성증권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삼성증권 다이렉트IRP’를 선보였다. 현재 금융사들은 IRP 계좌에 대해 운용관리와 자산관리 명목으로 연간 0.1∼0.5%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IRP 수수료 전액 면제는 국내 최초”라며 “만 55세 퇴직자가 퇴직금 3억 원을 입금하고 20년 동안 매년 3%의 수익을 낸다면 최대 1000만 원가량의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IRP는 연간 700만 원 한도로 최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문 토스증권, 200만 계좌 돌파

모바일 전문 증권사 토스증권은 자사의 주식 계좌 수가 16일 2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의 성과다. 12일부터 5일간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 주식 1주를 무료로 주는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계좌 개설이 급증했다. 이벤트 기간에만 170만여 개의 계좌가 새로 개설됐다. 토스증권의 전체 계좌 중 20, 30대 고객 비중은 70%(14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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