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모바일 게임 지출액 24조 돌파…한국 1.6조 전년比 30% 성장

뉴스1

입력 2021-04-16 13:27:00 수정 2021-04-16 13: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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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순위 (앱애니 제공) © 뉴스1
올해 1분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지출액이 24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16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들은 올해 1분기 모바일 게임에 24조6000억원(220억 달러)을 지출했다.

한국 역시 모바일 게임 지출액 1조6650억원(14억8400만 달러)을 돌파하며 분기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게임은 캐주얼 서바이벌 게임 ‘조인 클래시 3D’였다. 생존 게임 ‘어몽 어스’가 2위, 두뇌게임 ‘DOP2: Delete One Part’가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 지출 부분에서는 미국 초딩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로블록스’가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의 어드벤처 게임 ‘원신’이 2위, 이스라엘의 캐주얼 침략게임 ‘코인마스터’가 3위를 기록했다.

월간 실사용자 수에서는 ‘어몽 어스!’, ‘캔디 크러쉬 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한국 모바일 게임 순위 (앱애니 제공) © 뉴스1
한국 게임 이용자들은 ‘쿠키런: 킹덤’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고, ‘리니지M’에 가장 많은 돈을 썼으며, ‘로블록스’에 가장 많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에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은 다운로드 1위를 비롯해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도 5위, MAU(월간 순 이용자수)는 4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국내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신규 게임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1위에 오른 ‘쿠키런: 킹덤’을 비롯해 ‘원펀맨: 최강의 남자’가 3월 중순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2위를 기록했다. ’그랑사가‘, ’아일랜드M‘이 뒤를 이었다. 상위 다운로드 10위 중 무려 8개가 신작 게임이었다.

소비자 지출은 ’리니지M‘과 ’리니지 2M‘이 지난 분기에 이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넷마블의 ‘세븐 나이츠2’가 두 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다.

월간 실사용자 수 순위는 ’로블록스‘가 1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2위, ’어몽 어스!‘, ’쿠키런: 킹덤‘, ’브롤스타즈‘가 차례로 차트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앱애니는 “코로나19는 게임 다운로드 속도를 2020년 대비 2.5배 앞당겼다. 2021년 모바일 게임은 134조(1200억 달러)의 소비자 지출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른 게임 모든 플랫폼을 합친 것의 1.5배에 달한다”라며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제품 개발, 파트너십, 해외 진출, 사용자 확보, 마케팅, 수익화 등의 모바일 게임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게임 퍼블리셔들은 시장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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