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미주법인,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 기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4-15 18:30 수정 2021-04-15 18:33
반도건설 미주법인 반도델라는 14일(현지시간)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인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 기부금 및 재능기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 미주법인의 기부는 지난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 지원 이후 두 번째 기부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반도델라는 전기시설 및 LED등,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화재 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 기부 및 각 협력업체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 소식을 전해들은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미 연방 미쉘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 미구엘 산티아고(Miguel Santiago) 하원의원 및 LA시 존 S 리(John S Lee)시의원 등 지역사회에서도 감사장을 보내와 그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발주처와 협력회사 간 상생을 통한 환상의 하모니라는 좋은 선례를 보였다는 평가다.
한승민 반도건설 미주법인 대표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님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현재 미국 LA 한인타운에 총 252세대 아파트 ‘더 보라 3170’을 선보이기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2년 중순 준공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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