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적목리,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지 선정
뉴시스
입력 2021-04-14 14:33 수정 2021-04-14 14:35
경기 가평군은 북면 적목리가 경기도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공모는 경기도가 청정계곡 복원지역의 콘텐츠 발굴과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평군 북면 적목리는 환경부가 고시한 경기도 유일의 청정계곡으로, 적목용소(도마치계곡), 무주채폭포, 조무락골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관광명소화 대상지 선정에 따라 적목리에서는 연말까지 청정계곡 복원 홍보 사업과 마을 주민간 결속 강화, 주민 소득 연계, 자연환경 보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청정계곡 자연환경 보전 선포식과 마을 특화먹거리 및 특산품 개발 시식회를 통해 관광자원 개발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하청 불법시설 정비 이후 지역의 위기를 경기도 생태관광 1번지 탄생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기초 편의시설을 정비했다”며 “가평 계곡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새로운 휴양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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