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가구 완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13 18:09 수정 2021-04-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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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총 4298가구가 모두 분양돼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1~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전용면적 84㎡·124㎡·149㎡ 등으로 구성됐다. 창원지역 경기 흐름에 따라 초반에는 분양률이 저조했지만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분양을 완료하고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운초가 지난 3월 개교하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고운초, 해운중, 마산가포고, 경남대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교육 프리미엄 입지가 형성됐다고 부영주택 측은 강조했다.

단지 내 조경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월영만개’ 테마로 이뤄진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이 갖춰졌다. 축구장 3개 면적 규모 대형 중앙광장과 조형 소나무, 제주팽나무, 종려나무 등으로 구성돼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 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됐다.
교통의 경우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주변지역 접근이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이 가깝다.

가구 내에는 시스템에어컨과 발코니 확장,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스마트 오븐렌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월별 할인분양 등 각종 금융 관련 혜택을 통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공을 많이 들인 단지라 분양 완료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며 “후분양 단지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 전 아파트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수요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번 완판 기록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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