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직원 3명 중 1명, 최근 10년간 공공임대·분양주택 계약

뉴스1

입력 2021-04-13 14:13:00 수정 2021-04-13 14:15:4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충남 예산지역 공공임대주택 모습. ©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체 임직원의 30%에 해당하는 1900명이 최근 10년간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실이 LH에서 받은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LH 직원 279명은 공공임대주택, 1621명은 공공분양주택 등 총 1900명이 LH 주택을 계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임대주택은 5년 또는 10년의 임대 의무기간 거주 이후에, 공공분양주택은 분양 시 소유권을 이전받는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경남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지구에서 계약한 직원이 503명이었다. 진주는 LH가 지난 2015년 본사를 이전한 곳이다.

강원·경남·경북 등 혁신도시 관련 지역 계약자는 644명(39.7%) 이었고, 세종시 공공분양에는 2013~2019년 158명이 몰렸다.

임대의무기간 10년인 공공임대주택은 총 233건이 분양됐다. 수도권이 16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93건은 수원 광교지구였다. 세종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2명이 계약했다. LH는 지난 1월말 기준 직원 199명이 전국 공공임대주택(10년 임대)에 입주해 있다고 밝혔다.

LH는 직원 3명 중 1명이 공공주택 계약자인 상황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 “최근 10년간 공급한 공공주택은 26만4033가구이며 같은 기간 누적 재직 인원은 1만1612명”이라며 “법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했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