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중국산 김치 국내 점유율 높아져…스마트공장 도입해야”

뉴스1

입력 2021-04-13 14:13 수정 2021-04-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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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빌딩 © News1

중국산 김치의 국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도입, 국내산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귀빈실에서 중기중앙회 정회원 관련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업종별 현안과 업계 애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2020~2021년도 신임·연임 중소기업 관련단체 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은 중국산 김치의 국내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른 스마트공장 도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 한기흥 농공단지연합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소관부처를 변경하는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윤충기 대한제과협회장은 대·중기 상상협약과 관련해 Δ초근접 입점 제한 Δ빵류를 취급하는 휴게음식점업의 업종을 제과점 영업으로 재분류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업계의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은 중기중앙회를 통해 언제든 해달라”며 “수시로 개최되는 정부 부처와의 간담회, 내년도 대선과제에도 중기중앙회와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적극 건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기중앙회는 2006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회원 중 중소기업을 과반으로 둔 중소기업관련단체 또한 정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정회원 관련단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48개 단체, 61만개 중소기업회원이 전체 중소기업 조직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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