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와 어깨 나란히”… 셀트리온, 업계 최초 수출입 안전관리 최고 등급 ‘AAA’ 획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09 17:06 수정 2021-04-09 17:35
국내 총 846개 업체 AEO 인증
셀트리온 등 16개 업체 ‘AAA’ 등급 획득
글로벌 수출입 경쟁력 입증
셀트리온은 9일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이하 AEO) 인증서 수여식에서 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수여식은 인천본부세관에서 진행됐다. 양현주 셀트리온 글로벌SCM본부장과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등이 참석했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와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과리 등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표준 제도다. 현재 전 세계 83개국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선정된 업체는 무역 안전성을 입증 받아 거래 당사국과 상호 합의한 통관 혜택을 부여하는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를 통해 통관 검사 및 행정 절차 간소화, 자금부담 완화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는다.국내에선 총 846개 업체들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 이중 셀트리온을 포함한 16개 업체만이 수출입부문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AAA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AEO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글로벌 수준 수출입 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이번 AEO 최고 등급 인증을 통해 셀트리온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AEO 최고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 수출입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하면서 글로벌 수출입 경쟁력을 확보해 바이오의약품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 등 16개 업체 ‘AAA’ 등급 획득
글로벌 수출입 경쟁력 입증
셀트리온은 9일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이하 AEO) 인증서 수여식에서 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 수여식은 인천본부세관에서 진행됐다. 양현주 셀트리온 글로벌SCM본부장과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등이 참석했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법규준수와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과리 등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표준 제도다. 현재 전 세계 83개국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선정된 업체는 무역 안전성을 입증 받아 거래 당사국과 상호 합의한 통관 혜택을 부여하는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를 통해 통관 검사 및 행정 절차 간소화, 자금부담 완화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는다.국내에선 총 846개 업체들이 해당 인증을 받았다. 이중 셀트리온을 포함한 16개 업체만이 수출입부문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AAA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AEO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글로벌 수준 수출입 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이번 AEO 최고 등급 인증을 통해 셀트리온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AEO 최고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 수출입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하면서 글로벌 수출입 경쟁력을 확보해 바이오의약품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