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맹장’ 이재용, 구치소 복귀 1주 연장…“회복기간 더 필요”
뉴스1
입력 2021-04-08 17:15 수정 2021-04-08 17:1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공여 등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1.18 © News1
수감 중 충수가 터져 응급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치소 복귀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3주간의 치료를 받고 이날 퇴원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무부는 회복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일주일간 경과를 더 지켜본 뒤 이 부회장의 퇴원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형이 확정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가 지난 3월19일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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