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록 밴드 더 발룬티어스 참여 ‘올드스쿨 너의 길을 만들어’ 캠페인 공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08 13:34 수정 2021-04-08 13:40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는 캠페인 앰배서더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TVT)와 함께 클래식 풋웨어, 올드스쿨(Old Skool)을 조명하는 제품 캠페인 ‘올드스쿨, 너의 길을 만들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올드스쿨은 1977년 스타일 #36(Style #36)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반스의 상징적인 ‘사이드스트라이프(SideStripe)’를 적용한 최초의 신발로 잘 알려졌다. 내구성이 뛰어난 가죽 소재 사용으로 특히 90년대 스케이터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늘날에는 스케이트보드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물을 대변하는 아이코닉한 풋웨어 실루엣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공개한 올드스쿨 풋웨어 컬렉션은 네 가지 컬러웨이의 코어 클래식 제품과 시즈널 컬러웨이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앞서 반스는 올드스쿨을 조명하기 위한 제품 캠페인 ‘올드스쿨, 너의 길을 만들어’와 함께 전 세계의 창의적인 인물의 이야기를 소개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록 밴드 ‘더 발룬티어스’가 앰베서더로 참여한 캠페인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록 밴드 ‘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보컬·기타), 고형석(베이스), 조니(Jonny·기타) 그리고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된 록 밴드로 지난 2018년 결성했다. 정식 데뷔에 앞서 선보인 총 5트랙의 앨범 ‘Vanity & People’과 ‘Radio’ 음원을 통해 창의적인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더 발룬티어스는 “우리 밴드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의 음악이 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스는 더 발룬티어스가 참여한 올드스쿨 캠페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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