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대체할 주거형 오피스텔 ‘청계 아델리아2’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21-04-08 10:52 수정 2021-04-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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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 아델리아2 투시도

서울시 중구 황학동 1073외 9필지 일원에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청계 아델리아2’가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청계 아델리아2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30~46㎡ 총 131실 규모로 구성된다. 해당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3인 가구 등의 거주가 가능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상품에 속한다.

전용 44~46㎡의 경우 3-Bay 구조로 설계됐으며, 모든 세대 현관 외부에 창고 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옥상 루프탑 설치로 주민 편의성을 높였고, 각 세대마다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전기쿡탑, 오븐렌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 도보 약 10분 거리에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이 있다. 또 반경 1㎞ 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 지하철역이 자리하고 있다.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마장로, 다산로, 난계로 등이 인접해 있고, 인근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 내 이마트와 서울중앙시장 등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반경 1㎞ 내 광희초, 숭신초, 신당초, 무학초, 한양중, 도선고, 성동고, 성동공고, 한양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주변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이전과 연계해 해당 부지 내 패션혁신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총 11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대문패션타운 일대가 국내 패션·의류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대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 및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황학동 일대 32만여㎡와 신당-청구-약수역 더블역세권 일대 32만여㎡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용역이 착수됐다. 지역 내에서도 숙원사업인 만큼 계획 수립 단계부터 면밀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중구 내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하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며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청계 아델리아2’ 홍보관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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