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당 1400만원대 多세권 아파트

박지원 기자

입력 2021-04-08 03:00 수정 2021-04-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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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포레니스
전용면적 50, 59, 84㎡ 총 424채… 1호선 오류동역서 200m 내 위치
공원 가깝고 명문 초중고교 밀집… 온수역 일대 개발로 미래가치 커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분양시장은 ‘맑음’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2021년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은 0.79%가 상승했다. 이 중 아파트는 전국 기준 1.14%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청약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투명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눈길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 초역세권에 사통팔달 교통망, 숲세권과 개발프리미엄을 두루 갖추고 학세권까지 예상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137-8 일대에 들어서는 ‘포레니스’는 지하 4층∼지상 29층(예정), 공동주택 4개 동,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0m², 59m², 84m² 총 424채(임대 108채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50m²
59m²A
84m²C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의 2번 출구에서 200m 반경 거리 내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지녔다. 오류동역을 통해서는 용산역까지 22분, 강남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인근 7호선 천왕역과 온수역도 도보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 및 광명시와 접근성도 뛰어나다.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기에도 적합한 광역 도로망도 조성돼 있다.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심권 진출이 용이하다. 김포공항과 인천공항도 가깝다.

이와 함께 온수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첨단 ICT산업단지로 거듭나면 인구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여럿이다. 최근 서울 서남권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구로구 일대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 성장 잠재력에 비해 부동산 시장은 아직 저평가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구로구 온수동 50 일대(온수역 일대) 55만338m²가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인근이 온수산업단지, 온수동 재건축 부지, 럭비구장, 동부제강 부지 등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온수동 대흥, 성원, 동진빌라 등 재건축이 예상되는 3개의 공동주택단지(5만8240m²)는 통합적 계획을 세워 도로, 공원 등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되면 인근 지역 발전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레니스는 사업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중 지구단위계획구역(안) 주민제안서를 제출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하반기 설립인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8∼10월 사업계획승인과 이주 및 철거 절차가 계획돼 있다. 같은 해 12월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 및 입주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광명의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차로 10분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CGV, 구로고대병원, 고척스카이돔 등 주변에 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개웅산공원과 천왕산도시자연공원 등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한 ‘학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주변에 오류초, 개웅초, 경인중, 개봉중, 서울공연예술고, 우신고, 유한대 등 학교가 밀집돼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최근 트렌드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설계도 눈길을 끈다. 대다수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 및 통풍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붙박이장, 중문 등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가변형 벽체로 리모델링도 용이한 구조다. 접착제 및 마감재를 친환경 자재로 시공해 새집증후군 걱정도 덜었다.

아울러 빗물 저류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절수페달, 태양광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상 1층과 2층은 주민편의시설 및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낮은 공급가도 장점이다. 현재 오류동 일대 아파트의 3.3m²당 가격은 전용면적 59m²(옛 24평) 타입은 2600만 원대(네이버 실거래가 기준), 84m²(옛 34평) 타입은 2000만 원대 수준이다. 반면 포레니스 공급가는 3.3m²당 1400만 원대부터 시작해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만하다.

포레니스 관계자는 “포레니스는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서울 서남권 부동산 시장에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얻고 있다”며 “착한 공급가와 역세권, 숲세권, 개발프리미엄까지 두루 갖춘 황금 입지로 투자처로의 가치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 홍보관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47-1 2층(경인로 192)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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