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남양뉴타운 B-9· B-10 블록 행복주택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21-04-06 15:44 수정 2021-04-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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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화성 남양뉴타운 B-9블록과 B-10블록에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상대적으로 주거복지 혜택에 소외된 젊은 층이 80% 입주하게 되고 나머지 20%는 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공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은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자리하는 행복주택의 주거 환경 특성에 걸맞게 우수한 입지 환경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우선 제2외곽순환도로 화성IC(예정)와 화성시청역(예정)을 이용하면 강남 및 여의도, 수원 일대 1시간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안산과 향남, 송산 등은 2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광역버스 이용 시 사당, 양재 등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와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IC),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호재도 예정돼 있다.

신경대학교, 화성시청과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단지 옆으로는 무봉산 둘레길을 비롯해 풀향기 산책로로 산뜻한 힐링 라이프를 체감 할 수 있다. 또 모두누림센터와 남양도서관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하다.

화성 남양 B-9블록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21A 440세대 △36A1 68세대 △36A2 34세대 △36B 74세대(주거약자용) △44A1 148세대 △44A2 116세대로 총 880세대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자연 특화설계로 풍부한 녹지환경에서 싱그러운 일상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단지 내 편의시설을 더했다. 영유아 및 어린이부터 신혼부부, 1인가구는 물론 노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조성으로 삶의 질을 높인 것. 단지 바로 앞에는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자리해 맞벌이 가구도 보다 수월하게 육아가 가능하다. 그 옆에 경로당이 있어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남양뉴타운 B-10블록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국민임대와 영구임대를 포함한 총 1,778세대 중 금회는 행복주택 696세대를 모집한다. 세부단위별 모집 세대는 △21A 228세대 △37A 152세대 △46A 316세대로 구성된다. 국민임대, 영구임대는 2021년 6월 공급예정이다.

이 단지는 삶이 여유롭고 편안해지는 청정자연을 품을 에코-그린 행복단지를 지향한다. 자연을 품은 단지 설계를 통해 쾌적한 자연을 매일 조망하고 산책할 수 있어 힐링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키즈스테이션을 비롯해 경로당과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및 여가 여건이 조성된다.

한편, 행복주택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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