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2개 단지 분양

김호경 기자

입력 2021-04-06 03:00 수정 2021-04-0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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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경기 화성시에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 지구에서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사진) 2개 단지를 이달 분양한다.

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는 총 1300채 규모의 단지로 화성시 태안3지구 B1·2블록에 각각 들어선다. B1블록과 B2블록 각각 650채며, 전용면적은 모두 84m²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지상에 주차 공간이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통학차량 하차 공간과 연계된 카페, 남녀 구분 독서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도 설치된다.

단지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국가지정문화재인 융주사가 있으며, 44만 m²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단지인 ‘수원델타플렉스’와 가장일반산업단지 등도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가깝고 효행로와 봉명로 등을 통해 동탄신도시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태안3지구는 경기 화성시 송산동과 안녕동 일대 118만8438m²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경기 수원시와 동탄신도시, 봉담2지구에 둘러싸여 있어 개발 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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