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증가, 세금 폭탄에 주목받는 도시형생활주택 ‘더 메종 건대’
동아경제
입력 2021-04-05 15:49 수정 2021-04-06 10:44
‘더 메종 건대’ 투시도
국내 1인가구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기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1인가구는 906만 3,362가구로, 10년 전 동기간 대비 37%(245만 2,364가구) 증가했다.
1인가구 증가세와 맞물려 소형 주거시설 거래량도 상승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주택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60㎡ 이하 소형주택 거래량은 6만2,936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14만7,062건)의 42.7% 수준이다. 지난해 전체로 범위를 넓혀보면 소형주택 매매량은 55만4,336건으로, 전체(127만9,305건)의 43.3%에 달했다. 한 해 이뤄진 주택 거래의 절반 수준인 셈이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 상황을 반영이라도 한 듯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아파트 민간임대주택 범위에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을 제외하는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따라서 도시형생활주택 보유자가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종부세 과세 기준일인 6월 전에 법안이 시행될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고 다주택자 중과를 피할 수 있어 세금 걱정을 덜 수 있게 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2인 가구를 위한 서울 주택 공급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들려온 희소식”이라며 “세금문제가 해결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1인가구 수요자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들어서는 ‘더 메종 건대’는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소형 오피스텔 74세대, 도시형생활주택 99세대 총 173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더 메종 건대’는 교통 편의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가진 상품으로 평가된다. 삼성동과 성수동 IT산업지구 중간 입지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며 지하철 건대입구역(2∙7호선)과 어린이대공원역(7호선)의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SK V1의 400여 개 기업과 데시앙플렉스의 250여 개의 기업, 성수 IT밸리의 약 2500여 개 입주기업 종사자 약 10만여명의 직장인을 확보하고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건대 로데오거리를 비롯해 어린이대공원, CGV,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등의 시설이 가깝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더 메종 건대'는 우수한 교통망과 편리한 주변 생활인프라로 실수요자들이 매력을 느낄만 한 주거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메종 건대’의 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동일로에 위치한다. 자세한 정보는 사이버홍보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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