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9개월 만에 우승’ 스피스, 랭킹 38위로 15계단 상승…임성재 19위
뉴스1
입력 2021-04-05 15:26 수정 2021-04-05 15:29
3년9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상에 선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38위로 올라섰다.
스피스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2.8540점을 기록, 지난주 53위에서 15계단 상승한 38위가 됐다.
스피스는 이날 막을 내린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7월 디오픈 우승 이후 3년9개월 만의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12승을 수확했다.
스피스는 한때 PGA투어를 대표하는 스타였지만 오랜 기간 슬럼프에 빠졌다. 2월초 막을 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컷탈락, 세계랭킹 92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기력이 올라오고 우승까지 성공하며 30위권까지 순위를 높였다.
아시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지난주 18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임성재는 지난주 텍사스 오픈에 결장, 이번 주 열리는 마스터스에 대비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부터 10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위를 유지했고 저스틴 토마스(미국), 욘 람(스페인)이 각각 2위와 3위를 지켰다.
(서울=뉴스1)
스피스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2.8540점을 기록, 지난주 53위에서 15계단 상승한 38위가 됐다.
스피스는 이날 막을 내린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7월 디오픈 우승 이후 3년9개월 만의 우승으로 PGA투어 통산 12승을 수확했다.
스피스는 한때 PGA투어를 대표하는 스타였지만 오랜 기간 슬럼프에 빠졌다. 2월초 막을 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는 컷탈락, 세계랭킹 92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기력이 올라오고 우승까지 성공하며 30위권까지 순위를 높였다.
아시아 선수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지난주 18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임성재는 지난주 텍사스 오픈에 결장, 이번 주 열리는 마스터스에 대비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부터 10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위를 유지했고 저스틴 토마스(미국), 욘 람(스페인)이 각각 2위와 3위를 지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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