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 5월 말까지 진행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05 11:38 수정 2021-04-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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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이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5일 주최 측에 따르면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인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공동체의 가치(마을/이웃 등), 양성평등, 다양한 가족 등을 주제로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그림책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기성, 신인 작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혹은 팀 모두 접수 가능하다. 다만 이미 발표된 작품이거나 다른 공모전 등에 수상한 작품, 표절 또는 기타 저작권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상이 취소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 장려상 2편 등 총 5편을 선정한다. 당선작 모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며 대상작 1편은 그림책 출간 특전이 주어진다.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담당자는 “심각한 저 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복의 가장 기초 영역이 가정이라는 가족친화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어야 한다”며 “이것이 인구교육의 시작인만큼 이번 공모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을 통해 가치관 형성기인 5-7세 어린이에게 소중한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며, 이에 공감하는 그림책 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요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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