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 분야 '마트팜 토탈 솔루션 구축 시범사업 추진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31 18:02 수정 2021-03-31 18:06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농협경제지주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구축 시범사업을 할 축산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우분야에 강원도 평창영월축협, 낙농분야에 충남 당진낙농축협이 각각 선정됐다.

농협은 축산농가 맞춤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개발해 2025년까지 1만호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미래 축산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ICT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개발, 축산농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구축 및 시범사업을, 내년엔 솔루션 연계사업 및 보급 확대를, 2023년에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 품질관리 및 기능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의 완벽하게 구현하는 게 목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이번에 시범사업 대상이 된 축협은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농협경제지주는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