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삼성화재와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01 09:00 수정 2021-04-01 09:00
케어네이션은 삼성화재와 상호 시너지 발굴 및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2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 및 노하우를 활용하여 환자 이동 데이터에 기반을 둔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오성혁 상무는 “최근 디지털의 발전과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시니어 사업을 포함하여 헬스케어 서비스가 중시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간의 공동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부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NO.1 보험 회사와 NO.1 간병 플랫폼의 만남으로 이번 3월에 출범한 ‘케어네이션 데이터 랩(CARENATION DATA LAB)’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삼성화재가 보유한 국내 최대 보험·금융 인프라를 도움 받아 환자 이동 데이터 확보와 인공지능(AI) 분석 모형 개발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어네이션 측은 오프라인 간병 사업의 운영 노하우를 적용하여 설계한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서, 케어네이션을 통해 전국의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간병인 매칭을 비롯해 결제, 정산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하였으며, 환자의 사전 이동 데이터를 수집, 보유,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