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호 회장 첫날 빈소…범 롯데家 및 재계 인사 다녀가

뉴시스

입력 2021-03-27 16:11:00 수정 2021-03-27 22: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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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빈소 차려지기 전 장례식장 찾아 자리 지켜
최태원 SK그룹 회장, 공식 조문 시간 넘겨 장례식장 방문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별세한 첫날 빈소에는 범 롯데가(家)를 비롯헤 주요 재개 인사들이 다녀갔다.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빈소를 찾았으며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빈소가 마련되기 전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을 하고 빈소를 지켰다.

빈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 3남2녀 모두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첫째 아들인 신동원 부회장과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부인인 신윤경씨다. 조의는 받지 않는다며 ‘헌화와 목례로 대신해 주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빈소가 마련된 시각에는 많은 조문객들이 방문하지 않았지만 사위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빈소가 마련되기 전 이날 정오부터 이곳을 찾아 유가족들을 조문하고 자리를 지켰다.

조카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러페이션 회장은 조화로 애도를 표했다. 형제로는 신선호 일본 산사스식품 사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 신정숙, 신경애, 신경숙씨 등이 있다.

같은 업계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과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등은 화환으로 애도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등 재계 인사도 조화를 보냈다.

조카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일본에 체류 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하면 장례 참석이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조문객은 이상윤 농심 전 부회장이다. 이 전 부회장은 고인을 추모한 뒤 별말 없이 장례식장에서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후 푸르밀 신준호 회장, 롯데 전 황각규 부회장, 유수홀딩스 최은영 회장,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 등이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공식 조문 시간인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빈소를 방문, 고인을 추모한 뒤 유가족들과의 간단한 담화를 나눴다.

최 회장은 장례식장을 떠나며 “신동익 부회장과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로 신 회장님은 고등학교때 많이 봤던 사이”라며 “그때 잘못한 것이 있어 야단 맞은 기억이 있다. 신 회장님이 돌아가셔서 많이 아쉽다. 오늘은 신 부회장의 친구 입장으로 왔다”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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