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바디프랜드, 비행기 일등석 같은 안마의자 ‘파라오Ⅱ’ 출시

백승무 기자

입력 2021-03-26 03:00 수정 2021-03-2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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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헬스케어 대표 가전인 안마의자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작은 공간을 차지하는 게 아닌 만큼 안마의자가 놓일 공간의 홈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지 디자인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는 검은색 위주의 투박한 의자 형태가 아니라 슈퍼 카나 항공기와 같은 차별화한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대표 모델인 ‘파라오Ⅱ’는 이집트 최고 통치자 파라오의 형상을 살린 디자인과 나노 페인팅 기술을 적용했다. 고급스러운 금빛 외관으로 이른바 ‘부모님의 명절 로망’으로 잘 알려진 제품이다. 등쪽 마사지볼의 돌출 정도를 부위별로 조절해 체형별 다차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XD 마사지 모듈’이 더 넓고 깊은 마사지감을 선사한다. 또 뇌 피로 해소를 돕는 ‘브레인 마사지’, 공감 위로 치유의 단계별 멘털 케어를 제공하는 ‘멘털 마사지’ 등 현존 안마의자의 최고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스테디셀러인 ‘팬텀Ⅱ’는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핵심 안마 기술만을 담아 국내 안마의자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다. 브레인마사지와 XD 입체 안마 기술을 적용한 스트레칭, 회복, 림프, 소화·숙취해소 등의 주요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주빌리실버, 카카오블랙, 보르도화이트 등의 세련된 색상으로 인테리어의 격을 한층 높일 수 있어 인기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렉스엘은 슈퍼카를 모티브로 설계해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슈퍼카의 이미지 구현을 위해 스웨이드와 천연 가죽을 사용해 고급 자동차의 시트처럼 느껴지도록 했다. 자동차 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팔 안마부 상단에 단축 버튼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최근 업그레이드 버전인 렉스엘 2020은 ‘가심비’ 모델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보르도와인, 골드, 블랙 등을 어깨 안마부, 다리부에 포인트 색상으로 적용했다”며 “이를 통해 침실과 거실 등 어디에 둬도 주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백승무 기자 zero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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