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25 14:57 수정 2021-03-25 15:01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총 3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동, 15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가구 ▲74㎡ 1가구 ▲84㎡ 798가구 ▲102㎡ 29가구 ▲103㎡ 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8만 원 수준이다.
우선 이 단지는 구조와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민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채광 및 전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남향 위주 배치와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3~4bay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의 욕실 난방을 적용해 쾌적함을 높였다. 옵션으로 고급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고급 바닥재, 히든키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평면뿐 아니라 외관 디자인에도 특별함을 더할 계획이다.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개방감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 개별 동의 출입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설계된다. 게이트 문주 역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아파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격조 높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에도 완성도 높은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지상은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지어지며, 중앙마당, 새싹정류장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자연과 문화,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로 조성된다.
특히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단지로, 친환경 그린 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돼 세대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LED 조명, 지하주차장 LED 디밍 시스템, 전기차 충전설비 등도 도입될 계획이다. 세대 내부에는 외출 시 조명, 가스밸브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 제어와 스마트 월패드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자연, 학군, 교통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갖춘 탁월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탁 트인 조망권이 가장 큰 장점으로, 마창대교, 마산항의 수변 경관, 무학산 및 추산근린공원 등 넓은 자연환경을 단지 내(일부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교방초, 성호초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외에도 서마산IC, KTX 마산역 등 교통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창원 부동산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연, 교육, 교통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까지 더해져 청약 현장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3일,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DBR]기그 노동자 일하게 하려면… 개인의 목표와 관성 고려해야
- 카드론 잔액 또 늘며 역대 최대… 지난달 39조
- “비용 걱정 뚝”… 가성비 소형AI-양자AI가 뜬다
- [DBR]리더이자 팔로어인 중간관리자, ‘연결형 리더’가 돼야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