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유류비 후원해 일자리 창출 기여

신동진 기자

입력 2021-03-26 03:00 수정 2021-03-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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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핵심 가치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정유 업종의 특성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자사 주유소를 통해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00개의 에쓰오일 주유소 운영인과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시설 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전국 소재 영업지사별로 ‘에쓰오일 주유소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주유소와 함께 정기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2018년부터 시행한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油)’ 캠페인 기부금 1억5000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총 225가구의 조손가정과 홀몸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에 난방유(등유)를 제공하는 데 쓰였다.

에쓰오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햇살나눔’ 활동은 효과성, 적시성, 수혜자 중심의 3대 원칙에 따라 추진 중이다. 크게 소외이웃, 지역사회, 환경, 영웅지킴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외이웃지킴이는 보육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 가정폭력피해이주여성 자립 지원,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장애 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후원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울산, 마포, 마곡 및 4개 저유소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예술 & 나눔캠페인, 울산복지재단 설립·운영, 인근 지역사회의 복지단체 및 저소득가정 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전문단체의 연구·보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람사르습지 등록을 앞둔 경기 고양시 ‘장항습지’ 보존 캠페인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밖에 순직 소방관, 해양경찰 가족에게 위로금과 학자금을, 근무 중 부상당한 소방관, 해양경찰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연말 소방영웅, 해경영웅, 시민영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햇살나눔 캠페인은 희귀질환 담도폐쇄증 어린이들의 카사이 수술 및 간이식 수술을 후원하고 있다. 또 나눔계좌 기부를 통해 조손가정 어린이와 저소득 가정 등을 후원하고 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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