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연주회 열어 음악인재 지원

홍석호 기자

입력 2021-03-26 03:00 수정 2021-03-26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GS그룹


GS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600억 원가량의 연말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했다.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이어가고 있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해왔다. 또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이 같은 차원에서 GS는 지난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하기 시작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00억 원 규모다.

GS의 각 계열사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경로당,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 방역도 도왔다. GS칼텍스는 청소년을 위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2013년부터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9년까지 아동과 청소년 1만8000명의 마음 치료를 도왔다.

GS건설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학업 공간을 제공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을 지원해오고 있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 2016년 11월 200호에 이어 현재 300호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GS홈쇼핑은 2005년부터 ‘무지개상자 악기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악기 레슨을 실시해 왔다. 2011년부터는 지원 대상 중 재능있는 아이를 선발해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매년 GS홈쇼핑 사옥에서 연주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해 전국 각 지역 점포를 통해 보육원, 양로원의 환경정화, 노숙인 대상 식사 배식 도움, 김장과 떡국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