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2위 토머스 “올림픽 출전 기대”…출전 고사한 ‘1위’ 존슨과 대비
뉴스1
입력 2021-03-23 10:30 수정 2021-03-23 10:32
남자골프 세계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3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서 펼쳐지는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에 출전하는 토머스는 대회 전 인터뷰에서 “올림픽 출전은 이전에 내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영광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기쁠 수 있는 무대가 올림픽이다. 미국 대표팀의 선수로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토머스의 발언은 앞서 올림픽 출전을 고사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대비된다”고 전했다.
앞서 존슨은 “여러 중요한 대회 일정 중 (올림픽이) 열려서 고민했다. 이동거리 등을 감안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올림픽 불참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출전권은 오는 6월 22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이 기준이 된다. 토머스가 미국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 선수들 가운데 2번째로 높은 랭킹을 차지해야 한다. 현재 토머스는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존슨을 제외하면 미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도쿄행 비행기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뉴스1)
23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서 펼쳐지는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에 출전하는 토머스는 대회 전 인터뷰에서 “올림픽 출전은 이전에 내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영광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기쁠 수 있는 무대가 올림픽이다. 미국 대표팀의 선수로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토머스의 발언은 앞서 올림픽 출전을 고사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대비된다”고 전했다.
앞서 존슨은 “여러 중요한 대회 일정 중 (올림픽이) 열려서 고민했다. 이동거리 등을 감안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올림픽 불참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출전권은 오는 6월 22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이 기준이 된다. 토머스가 미국 대표로 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 선수들 가운데 2번째로 높은 랭킹을 차지해야 한다. 현재 토머스는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존슨을 제외하면 미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도쿄행 비행기에 오를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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