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누구나 쓰기 쉬운 LG 가전

동아일보

입력 2021-03-23 03:00 수정 2021-03-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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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를 시작으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가전제품의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입장에서 실제 사용하기 쉽도록 새로 제작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워시타워에 이어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 등 LG전자 가전제품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제품이나 솔루션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고려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접근성을 비롯해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 편리한 높이의 인체 맞춤 설계




제품 높이를 약 87mm 낮춰

워시타워는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손쉽게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높이를 낮췄다. 이 제품은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다.

점자의 뜻 : ‘누구나 쓰기 쉬운 LG가전’




누구나 열기 쉬운 듀얼 포켓 도어 손잡이





도어 아래쪽에도 손잡이 만들어

LG전자는 키와 상관없이 누구나 열기 쉽도록 위에 있는 건조기에 듀얼 포켓 도어 손잡이를 적용했다. 아래에서도 열기 쉽도록 기존의 위쪽뿐 아니라 아래쪽에도 도어 손잡이를 만들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스티커




통합 조작패널을 가운데 배치

LG전자는 시각장애인이 워시타워 조작부를 읽을 수 있도록 점자로 만든 투명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 워시타워의 조작부 전면 패널에 점자 스티커를 붙이면 전원, 세탁·건조 코스, 옵션 등 버튼 위치를 사용자가 점자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이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워시타워는 조작패널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One Body Laundry Control)을 누구나 쉽게 사용하도록 제품 가운데로 합쳐서 배치했다. 그 덕분에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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