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연기…“발사체 제어 시스템 문제”

뉴시스

입력 2021-03-20 15:11 수정 2021-03-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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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기술로 만든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가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오후 3시7시께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던 차세대중형위성 1호에 대해 “현지 사정으로 잠정 연기됐다”며 “원인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은 러시아 소유즈 발사체 상단의 제어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지난 1월 바이코누르 우주센터로 이동했다. 약 50일 동안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와 조립 등 발사준비 작업을 모두 완료했으며 소유즈 2.1a 발사체에 탑재돼 이날 발사 예정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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