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독주, 삼성 TV 1등 연대기

동아일보

입력 2021-03-19 03:00 수정 2021-03-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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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愛 살다]
소비자의 한결같은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





삼성 TV는 누구도 함부로 따라할 수 없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6년 선보인 보르도 TV를 시작으로 2021년에 이르기까지 15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라는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 가는 중이다. 새로운 기능을 탑재해 반짝 얻는 인기가 아니라 이토록 긴 시간 동안 세계 최고의 자리를 변함없이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삼성 TV를 신뢰하는 소비자의 확고한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쾌거였다.

삼성 TV는 15년간 차별화된 기술 혁신 및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제시하며 지구 1등 제품으로서 업계의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왔다. 매년 새로운 라인업으로 우리의 일상에 놀라움을 가져다준 1등 TV의 연대기를 살펴보자.


넘볼 수 없는 기록, 삼성TV 독무대
2006년을 시작으로 15년간 전 세계에서 판매한 삼성 TV의 누적 판매량은 6억3656만 대에 이른다. 2006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14.6%)를 달성한 이래로 2020년에는 금액 기준 31.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매년 기록을 갈아 치우며 넘볼 수 없는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위엄을 지켜내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이 증명하는 지구 1등의 역사
2006년, 1등 역사의 시작

삼성 TV의 세계 판매 1위 역사는 2006년 붉은 포도주가 담긴 잔을 형상화한 보르도 LCD TV로부터 시작했다. 곡선형 베젤을 적용해 TV 디자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보르도 TV는 시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출시 5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보르도 TV의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 TV는 2006년 처음으로 세계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2008년, ‘쿼드러플 20’의 돌풍

2008년에는 전체 TV부터 평면 TV, LCD TV, PDP TV까지 4개의 분야에서 각각의 시장 점유율이 판매 금액 기준으로 모두 20%가 넘는 ‘쿼드러플 20’을 기록했다. 특히 2008년에 출시한 크리스털 로즈 LCD TV는 출시 7개월 만에 200만 대를 판매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크리스털 로즈 TV의 선전 속에서 삼성 TV는 2018년 3분기 글로벌 LCD TV 시장 분기 사상 최대 판매량(539만 대)을 기록했다.


2010년, 5년 연속 계속되는 독주

삼성 TV는 2010년 FHD 3D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3D LED TV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3D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체 TV 기준 무려 20분기, 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2012년, 압도적 판매량 명실상부 세계 1등

삼성 TV는 ‘보는 TV’에서 ‘사용하고 즐기는 TV’로 TV의 패러다임을 바꿔 스마트TV를 출시했다.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2012년에는 판매 수량 기준 최초로 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08년 업계 최초로 판매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을 20% 돌파한 것과 더불어 판매 수량과 금액 모두 삼성TV가 압도적인 1등 TV라는 것을 확인한 기회였다.


2015년, ‘더블 크라운’의 기적

2015년은 매출액과 판매량 모두 10년 내내 1위를 기록한 말 그대로 ‘더블 크라운’의 기적을 이룬 해였다. 이뿐 아니라 삼성 TV는 보르도 TV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 2006년부터 10년간 매출액과 판매량이 각 2배씩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간 삼성 TV가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TV는 모두 4억2700만 대에 달한다. 특히 2015년의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화질 기술을 담은 SUHD TV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삼성 TV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 증명된 순간이었다.


2019년, 세계 TV 시장의 확고한 1위로

2019년은 삼성 TV가 사상 최초로 매출액 기준 연간 점유율 30%를 돌파한 해다. 2018년 처음으로 선보여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새로운 차원의 TV 시청 경험을 제시한 QLED 8K와 함께 QLED가 전 세계 연간 판매량 530만 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며 삼성 TV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20년, 신화로 남을 대기록 ‘15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삼성전자는 오랫동안 이어온 연속 1위의 기록에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갔다. 2020년에는 인피니티 디자인과 인공지능 사운드 기술로 완전히 새로워진 All New QLED 8K를 출시하며 금액 기준 연간 점유율에서 31.9%로 역대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 2500달러 이상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45.4%의 점유율을, 80인치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무려 50.8%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TV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자료: 2006∼2020년 세계TV판매 점유율 1위, Omdia 기준

진화한 Neo QLED 8K, 한 단계 더 나아간 TV 역사의 새로운 챕터


2006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졸업을 앞둔 대학생 성인으로 자랄 만큼 긴 시간 동안 삼성TV는 부동의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며 전 세계 TV 역사에 길이 남을 신화를 써내려 왔다.


2021년 삼성은 퀀텀 mini LED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Neo QLED 8K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각양각색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다양한 TV를 선보이고자 한다. 또 모두의 미래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스크린 포 올(Screen for All)’ 비전을 선언하며 다시 한번 업계의 지각 변동을 준비하고 있다. 오랫동안 TV 시장의 선두에서 트렌드를 리드하며 ‘TV는 역시 삼성’이라는 혁신의 역사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삼성TV의 기록 행렬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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