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CJ·롯데 등 대기업, 상반기 신입채용 본격 돌입

뉴시스

입력 2021-03-18 05:14 수정 2021-03-1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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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이 시작됐다.

삼성그룹 대졸 신입공채가 15일 시작됐고, CJ그룹 주요 계열사도 15일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도 15일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해 이후 순차적으로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1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삼성그룹 상반기 3급 신입공채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신입공채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리조트),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판매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모집기간은 22일 오후 5시까지다.

전 계열사 공통 지원자격은 올해 8월 이전 졸업했거나 졸업가능한 자로 영어회화 자격(오픽, 토익스피킹)을 보유해야 한다. 중국어자격 보유자와 공인한자능력 자격 보유자,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는 우대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접수와 직무적합성평가 이후 직무적성검사(GSAT)가 4~5월중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단계에서 소프트웨어(SW)개발 부문 지원자는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를 진행하고, 디자인 부문 지원자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받으며, 제일기획의 제작직(Art), UI·UX디자인직, UX 라이터(writer) 부문 지원자는 실기평가를 받는다. 이어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CJ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도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CJ제일제당은 인턴십(4주)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서류접수 이후 4월말경 테스트전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이어 1차면접을 통해 인턴십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턴십 기간은 5~6월경 4주이며, 인턴십 종료 후 2차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CJ대한통운은 다음달 2일 오후 6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사학위이상 소지자 중 필수 어학 자격요건(오픽 IM1이상, 토익스피킹 Lv.6이상)을 갖춘 자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1차면접을 진행하고 이어 5월경 테스트 전형(필기평가)를 진행하고, 6월경 2차 면접을 진행한다. 이어 6월~7월경 인턴십 형태의 직무수행능력평가 및 인성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는 지원 가능하며, 지원분야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접형 이우 4월 테스트 전형을 진행하고 이어 1차면접과 2차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집시기는 각각 다르다.

롯데물산은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을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올해 6월 입사 가능한 학사 학위자는 지원할 수 있고, 부동산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롯데렌탈은 영업기획·관리 직무의 신입사원을 2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상경계열 전공자와 회계·재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어학성적 보유자는 우대한다. 롯데물산과 롯데렌탈의 채용전형은 서류전형이후 L-TAB전형이 진행되고 이어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소프트웨어·인프라·BI 분야와 R&D(연구개발)분야, 빅데이터·스마트시스템 분야 등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포트폴리오 심사 포함) 이후 온라인으로 코딩테스트와 조직적합진단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외에 ▲롯데푸드와 ▲롯데케미칼 ▲롯데리조트 등 계열사는 3월 중 순차적으로 채용공고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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