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원티비’ 개국 6주년… 패션-식품 전문 채널로 빠르게 성장

조선희 기자

입력 2021-03-18 03:00:00 수정 2021-03-1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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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롯데홈쇼핑
론칭후 거래액 매년 두 자리수 상승
31일까지 고객 감사 브랜드 특집전



티커머스가 TV홈쇼핑과 차별화를 꾀하며 주요 쇼핑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 역시 롯데홈쇼핑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2015년 업계 최초로 론칭한 이후 거래액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쇼핑 환경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7% 성장했다. 올해 개국 6주년을 맞은 롯데원티비는 패션, 식품 등 전용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차별화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채널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품 패션부터 가전까지 브랜드 총망라
롯데원티비는 개국달인 3월을 맞아 20일부터 31일까지 6주년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21일에는 단독 브랜드, 명품을 비롯한 패션은 물론이고 유명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원데이 특집전’을 진행한다. 공식 수입원을 통해 수입한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 신상품을 비롯해 ‘조르쥬레쉬 니트’ ‘지프 후디 셋업’ 등 간편한 외출에 적합한 ‘원마일 웨어’ 상품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의 그랑데 건조기, LG전자의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등 ‘집콕’ 생활에 도움을 주는 인기 가전 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행사기간 상품을 구매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10%에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텐플러스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원데이 특집전 상품 구매 시 최대 7%의 카드 청구 할인도 제공한다.


식품 전문 프로부터 H&B 담당팀 신설
롯데원티비는 2018년 9월부터 식품 전문 프로그램 ‘한끼사시오’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집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일명 ‘집밥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평일 오후 5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상품 소개를 비롯해 레시피 등 정보를 제공하며 재미까지 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간편가정식 수요가 늘면서 전년과 비교해 주문액이 40% 증가했다. 이 외에도 짧은 분량의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판매 영상을 1분 내의 쇼트폼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차별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 삼원가든 양념갈비 등 유명 맛집 협업 상품, 샤인머스캣 등 고급 과일을 선보이며 차별화 상품을 바탕으로 식품부문의 강점도 이어가고 있다. 패션이 압도적인 TV홈쇼핑과 달리 티커머스에서는 식품, 생활 상품의 구매가 높은 편이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헬스앤드뷰티(H&B)’ 담당 팀을 신설하고 지역 특산물, 제철 신선식품, 유명 셰프 협업 간편가정식 등 차별화된 식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중기 제품 편성 70% 이상, 상생채널 역할

롯데원티비는 중소기업 상품 편성 70% 이상을 유지하며 상생 채널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신상품 론칭, 지역 우수 상품 판매 등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땅한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사업 성장의 계기를, 고객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 상공인 지원 방송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원티비부문장은 “프로그램 전문성과 차별화 상품을 바탕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진정성 있는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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