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린이’를 위한 요즘 아웃도어 스타일

동아일보

입력 2021-03-18 03:00 수정 2021-03-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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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Life]네파
‘힙합 감성’ 아노락-조거팬츠 등
MZ세대 겨냥 ‘C-TR 3.0’ 론칭



네파는 뉴 엔트리족, 일명 ‘산린이’(산+어린이)로 거듭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해 새로운 라인을 론칭했다.

네파는 아웃도어에서도 도심에서도 부담 없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과 기능 모두 자유롭고 유용해 어떤 상황에도 쓰일 수 있는 ‘유틸리티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제안했다. 2021년 봄여름(SS)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C-TR 3.0은 시티트레커와 스타일, 영, 퍼포먼스 등 세 가지를 뜻하는 3을 합성한 약자다. 자연과 도심 어디에서나 트레킹과 일상을 즐기고 싶은 시티트레커를 위해 최상의 퍼포먼스와 자유로움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C-TR 3.0 라인의 매력은 기존 네파에서 볼 수 없었던 힙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노락부터 조거팬츠, 심실링 구조의 레인코트, 방수·방풍재킷, 트랙수트,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편안한 착용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패션성을 가미한 원마일웨어 콘셉트로 최근 출시된 에센셜 컬렉션 역시 C-TR 3.0 라인의 대표 라인업이다.

C-TR 3.0 라인은 아웃도어 패션은 알록달록 화려하다는 편견을 깬다. 뉴엔트리족이 선호하는 뉴트럴 톤이 주를 이뤄 일상복으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어 콘셉트 그대로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원한다면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패커블 기능을 가진 제품도 여럿 출시돼 출근하거나 친구를 만나러 가는 가방 속에도 쏙 넣었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낼 수 있다.

루즈핏, 여성스러운 실루엣 등을 기존 아웃도어 아이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디자인을 제공하고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도 함께 출시했다. 팬츠는 자외선 차단 효과 등 디테일한 매력을 살렸고 코로나 시대에 맞게 항균 기능 소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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