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의원 투기 전수조사 찬성…의원직 걸자”
뉴시스
입력 2021-03-12 13:42 수정 2021-03-12 13:44
"與가 잘하는 것…소명 안 되면 사퇴하기로 하자"
"광역단체장, 장관급 이상, 靑 1급 이상 전수조사"
"여야 합의하고 시민단체 주관으로 엄중 조사해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해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제안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참 잘하는 것이고 나는 절대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직을 걸고 부동산 투기 혐의가 소명되지 않으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로 약속하고 모든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장관급 이상 공직자, 청와대 1급 이상 직원 등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하자”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 첫 출발로 국회의원부터 하자”며 “자신의 허물이 있음에도 국회권력 뒤에 숨어 국민들에게 투기하지 말라고 기만으로 일관한다면 그런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국민들이 쫒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걸 반대하는 국회의원은 아마 한 사람도 없어야 할 것”이라며 “조속히 여야 합의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엄중한 조사를 시작하자. 이 기회에 국회의원부터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해 국민들로부터 국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광역단체장, 장관급 이상, 靑 1급 이상 전수조사"
"여야 합의하고 시민단체 주관으로 엄중 조사해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해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제안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참 잘하는 것이고 나는 절대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원직을 걸고 부동산 투기 혐의가 소명되지 않으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로 약속하고 모든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장관급 이상 공직자, 청와대 1급 이상 직원 등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하자”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 첫 출발로 국회의원부터 하자”며 “자신의 허물이 있음에도 국회권력 뒤에 숨어 국민들에게 투기하지 말라고 기만으로 일관한다면 그런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국민들이 쫒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걸 반대하는 국회의원은 아마 한 사람도 없어야 할 것”이라며 “조속히 여야 합의로 시민단체 주관으로 엄중한 조사를 시작하자. 이 기회에 국회의원부터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해 국민들로부터 국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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