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체험하는 스웨덴 ‘라곰’ 문화… 볼보코리아, ‘헤이, 클라스’ 운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3-11 16:09 수정 2021-03-11 16:12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동영상 강의 라이프스타일 체험 클래스
첫 프로그램 ‘페이퍼 플라워’ 진행
추첨 통해 300명에 준비물 체험 키트 제공


볼보코리아는 소비자 초청(비대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헤이, 클라스(Hej, Klass, 이하 헤이클라스)’ 운영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헤이클라스는 볼보가 제시하는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볼보 보유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박 2일간 소비자를 직접 초청하는 이벤트 ‘헤이, 파밀리(Hej Familj)’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 보다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헤이클라스는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지향하는 스웨덴의 ‘라곰(Lagom)’ 문화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은 페이퍼 아티스트 김예은 작가와 배우 김성은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페이퍼 플라워 리스 만들기’를 선보인다. 강의를 보면서 손쉽게 시들지 않는 봄 맞이 꽃 소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클래스에 필요한 준비물이 꾸려진 체험 키트는 브랜드 앱 ‘헤이, 볼보(Hej, Volvo)’를 통해 신청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제공한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모든 고객에게 삶의 여정 속에서 보다 나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회를 모색해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