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활력 회복 위해 6월말까지 기도회복운동”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1-03-10 03:00 수정 2021-03-1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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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2021 Prayer Again 기도회복운동’ 출범 예배. 예장 합동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이 6월 27일까지 4개월간 ‘2021 Prayer Again 기도회복운동’을 벌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교회와 나라에 활력을 불어넣고,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서다.

총회장인 소 목사는 7일 경기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열린 출범 예배에서 “코로나19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교회 생태계마저 초토화됐다”며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예장 합동은 일요일 오후 예배 시간에 방역수칙을 지키며 기도집회를 열 계획이다. 기도집회는 21일 제주 동홍교회를 시작으로 광주중앙교회(28일), 전북 전주 초청교회(4월 11일), 부산 수영로교회(4월 25일), 대구 반야월교회(5월 9일), 대전 새로남교회(5월 23일), 강원 원주 중부교회(6월 13일), 서울 사랑의교회(6월 20일),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6월 27일)에서 개최된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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