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율곡농협 양파즙 올해 미국 첫 수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08 18:02 수정 2021-03-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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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이 8일 합천율곡농협 양파즙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율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합천율곡농협 브랜드인 ‘첫눈에 반한 양파즙’은 미국 내 건강식품시장 성장과 아시아 식품 수요확대로 최근 몇 년간 미국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NH농협무역은 김치를 비롯한 한국 식품 소비증가에 힘입어 양파즙 또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호동 조합장은 “첨단 양파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양파즙의 수출은 농업인에게 상당히 의미있는 일로 양파재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는 “최근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을 적극 이용하여 양파즙 수출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농협무역의 해외법인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 개발로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로 양파즙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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